전원일기

영농일지

배꼽아래 이야기

등록일01-11-29 조회수156 댓글0


따르릉~~
너 오늘은 영농이지를 보니까 그래도 알아묵게 썻드라
아래한글에서 검사도 좀한거 가꼬...
내참...승질나서리 지가 선생이면 단가...
꼭 내가 먼글을 쓰면 철자법이 틀렸느니 띄어쓰기가 우짜느니 하는
친구에게 너도 내나이 되면 알거다 하고
망년회장으로 휭~~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대 오늘은 기분좋은날..
이쁜 아줌마가 운전해주는 고급자동차
그안에 앙징마진 티비가 달려있고
주병진인가 하는 사람이 머 무죄를 받았다나 우짠다나
연애가 뉴스가 진행중이다
머가 무죄일까?
강간이 무죄란 말인가 아님 넘 처녀랑 잔것이 무죄란 말인가
아리송하다
그옆에 나처럼 티비랑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빙둘러서서
기뻐서 울고 웃고 난리부르스?
그양반(주병진씨들)주장대로 공인이라면
까짓 강간죄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우짜든 겨런할 맘도 없이
언녀니랑 잠자리 한것이 좀 부끄럽지 않을까?
머가 부끄러운지 머가 자랑스런지 좀알았으면 좋겠다
강간죄가 무죄를 받은것이 그렇게 자랑스런일일까?
흔히 슾이 울창한 외국에선 야생아가 가끔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언잰가 어떤 의사가 늑대가 키웟던 야생아를 40년이나 인간 사회로
돌리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쓴글을 읽은적이 있다
보통 야생아들이 단명인대 이 야생아는 40년을 살았고
가장 장수한 야생아를 인간으로 돌리기 위한 기록을 보면 가장 빨리 느낀것이
수치심이라고 한걸 읽은적이 있다..
수치심이 인간의 기본임을 증명하는 가장 완벽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우짜든 넘일은 넘일이고..
만약 내가 그런일로 무죄를 받으면
인터뷰하는대 옆에서 울어줄 여자가 누구 누구 일까??
덧말좀 달아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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