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태래비젼을 ...

등록일02-01-19 조회수152 댓글0


일찍부터 찜질방으로 향한다
이시간이면 직장에 출근하는 시간일께다
시간 맟춰 오랜만에 출근(?)을 해본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직접 운전도 하고
노트북도 챙기고 하는것일뿐 지금이나 그때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발길은
여느때와 다름이 없다
우짜든 출근은 했으니까
아침시간이라서 인지 몰라도 남자들은 거이 없고 아줌마 몇명이 있을뿐...
일단 티비가 잘보이는 공간에 누어서  기본백수가 되어서리 있다보니 그만
스르르 잠이 들었다
아침부터 잠자기 시작하여 11시가 넘을때 까지..
간간히 울려주는 핸드폰소리에 적당히 대답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대
티비에서 부부크리닉이란 프로에
나는 날마다 접속한다 라는 타이틀로 어떤 가정이야길 다루고 있다
내용을 가마니 봉게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에 점점 대화가 없어지고
아낸 쳇팅을 배우고 속칭 번개란것도 하고 등등...
하여튼 중요한것은 판사앞에서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는 대목이다
아낸 남편에게 당신을 결혼해서 나랑 대화 해본것이 얼마나 되는지 아냐?
하는것이 관건이고 남편의 항변은
넌 말만 하면 돈이 없내 오밤중에 들어오네 등등 맨날 요구사항 뿐인대
너라면 대화 하고 싶것냐이다...
이극을 보면서 난 누가 정당한지 누가 잘못했는지 흑백을 가리기보단
대화의 중요성을 느낀다
어쩜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대화에 굶주리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이제 대화를 아끼지 말아야 하겠다
사실 쓸때없는 오해도 대화가 없어서 비롯된것이 넘많기 때문에...
아직은 봄이 오려면 시간이 좀남아 있다
부지런히 책도 읽고 대화도 하고 봄에 뿌릴 씨앗도 건사해두고
금년농사 계획도 세우고 ....
그러고 보니 할일이 참 많은 영농후계자 이다..
근대 ...가만 누구더라
나한태 영농후계자 해준칭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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