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아들이 좋더라
등록일0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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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가 아들의 교육을 위하여 이사를 한것처럼
이쪽으로 이사 온지도 벌써2년째다
불과 3 키로 정도 떨어진 본가(?)지만 이사와서 참 많은
생활의 변화를 겪었다
민생고...즉 밥한끼 먹는거도 사실 혼자 해결을 해야 할때가
참 많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그도 그럴것이 본가엔 앞뒤로 친인척이 많아서 식사문재 갇은건
전혀 신경을 안썻다
그런대 여기선 마눌만 없다면 꼼짝마라 하고 혼자 해결을 해야한다
그럴때마다 아들과 함게 식사 문재를 해결해야 하는대
대부분 아들녀석에게 식사문재를 해결시킨다
식당을 이용해도 꼭 아들에게 주문을 시킬정도로...
그래도 불평하지 않고 아빠에게 농담을 던지면서 밥도 차리고
식당주문도 잘하는 녀석을 보고 대견한걸 보면 나도 역시 어쩔수 없는
이시대의 아버지임은 분명하다
그렇다....
내가 이시대의 아주 기본적인 아버지 인것처럼
내사랑하는 아들도 이런아들이기에 난 참으로 행복을 느낀다
항상 아들녀석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만큼 지금많큼만 행복을 주는
아들 이였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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