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싫어하는것은 무었일까?
등록일0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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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니까 옛어른의 말씀이 틀린것이 하나도 없다
그집안이 번성하려면
외양간에서는 소울음이 나야하고
사랑방에선 글읽는소리가 나야 하고
안방에선 어린애 울음이 나야 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당시에 소는 재산의 전부를 차지 하였기에...
양반과계급사회에서 선비는 공부를 잘해야 하기에
자손이 번성해야 하는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아마 그리 말하지 싶다...
농촌을 그리는 생활을 시작한 아직은 거름마수준에서
참 많은 농부들을 본다
상당한 인력이 필요로 하는 농장이고
내가 일을 잘 할줄 몰라서 아무래도 인부를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분들을 상대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대
대화의 내용이나 여건은 다 달라도 추구하는 목표는 똑갇음을 안다
오늘 프리티님의 글을 보고 참 감명깊었기에
나도 이번에 농부님과 대화를 하게 되면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꼭 심어 주어야 하겠다
난 30여년 가까이를 징징거리는 목소리에 묻혀 살았다
다른사람관 잘 놀다가도 나만 보면 징징거리는 그 목소리..
정말 떠나고 싶을 마음이 들정도로 징징거림으로 부터
해방된 지금
난 어떤 이유라도 어떤 조건이라도 징징거림을 받아드리고 싶지 않다
최소한 안방에 어린이 울음은 아니라도 다듬이 소리라도
내보고 싶은 남은 인생이기에
무조건 징징거림으로 부터는 떠나고 싶다
사고하는 삶
도전하는 삶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나이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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