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너는 무었을 소유하고 싶은가?

등록일02-02-17 조회수152 댓글0


사람이 살아가면서 불변하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이중에 하나가 바로 소유욕이 아닐까?
이걸 버릴 수 있거나 조정할 수 있다면 삶이 참으로
윤택하지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을 보면 또한 어려운 것이 분명하다
이것을 소유하면 저것을 소유하고 저것을 소유하면 또 다른
어떤 변화를 기대하기는 삶이기에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인가를 소유하고 싶음은 결국 삶을 황패하게 만든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으면서도 버리지 못함이 삶을 슬프게 한다.
흔히 사람들은 돈욕심없어...돈 없어도 별불 편을 못 느껴…….
하지만 정작 그 사람들을 보면 돈 없이 살아가는 연습을 너무 개을리
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스님이 살아 가면서 어떤 기회에 난 한촉을 소유로 하고 수도를
하는 동안에 참으로 불편함이 많더란 이야길 들은 적이 있다
어딜 외출할 때도 신경이 쓰이고 날씨가 추어도 신경이 쓰이고…….
결국 이스님은 그 난을 누군가에게 주고 나니까 그렇게 삶이 여유로울 수가
없다고 하는 소유의 고뇌를 듣고 가슴아려옴을 느낀다.
단 하루를 살아가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유의 고통을 주지말자
열심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아침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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