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지독한 불면증

등록일02-03-28 조회수158 댓글0


언젠가부터 봄이 오면
힘든 시간을 보내곤 했다
이계절병은 이번도 나를 비껴지 않고
이번엔 아주 정면공격을 해온다
수면이란것이 원래 1일이나 2일 정도는
참기 힘들고 어렵지만
48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마치 몽류병 환자처럼
몽롱해진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마 내가 그러지 싶다
오늘은 안되것다고 생각하고 잠을 청해 보았으나
잠은 커녕 천장에 벽지 무늬가 무얼 의미할까?
무었은 어찌될까?
이것은 오찌 될까?
오히려 역반응이 오는것 같아서리
벌떡 일어나 책앞으로 다가가서 들어오지도 않은
책장을 넘긴다
농부는 농사를 지어야 하는대..
언제쯤 흙으로 돌아갈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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