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넘은 항상 당신을 피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당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런 위기가 올 때마다 그걸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위기를 이겨날 수 있으면
오히려 불행이 나를 비껴가지 않을까요?
요즈음 힘들어하는 너를 보면서
나도 역시 가슴이 시려 옵니다.
허나 그 슬픔까지도 행복으로 가는 기회라고 생각합시다.
고로
님은 슬퍼할 수 있는 가슴을 가진 것을 감사하게
받아 들리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그것이 님에게 주어진, 어쩜 정해진 생의 항로였을 태니까요
님을 생각하는 동안에
천년을 살 것처럼
그렇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경빈의 절규가 티비를 통하여
흘러갑니다.
이제 그를 위하여 그를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비우기를 해야 합니다
이제 그를 위하여 님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이제 그를 위하여 조용히 고개 숙여 기도하는 님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죽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