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친구여...

등록일02-04-14 조회수156 댓글0


산다는것은 어쩜 연극일수도 있다
누군가가 미리 써둔 각본에 따라 그렇게 흘러가는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끝없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에
도전하고 도전하는 가운대서 새로운삶을 추구하지만
결국 그것역시 대본에 나온대로란걸 알게되는대는
별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것이다
자...
이대본에 의하면 나에게 친구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는 나의 누구인가?
그리고 그친구의 인생이란 노트에
과연 내이름이 몇번이나 들어갔으며 몇페이지나
그이 인생에 내가 공유하고 있는것일까?
그 용량에 따라 그와의 관계가 정해진다
어쩌다가 길거리에서
오랜만의 친구를 만나면 아주 반가워하고 즐거워 하지만
정작 대화에서 막혀 버리는 경우를 몇번본다
그런가 하면 날마다 보고 날마다 전화하는 친구와는
무슨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대화의 끝이 보이지 않은다
친구여...
이제 친구에 대하여 정의를 내려야 하지 않을까?
떠남을 아쉬워 하는 어느친구에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