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등록일0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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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않자마자
마눌이 생일선물 하면서 조그만 박스를 주기에
멀이런걸 하면서 받고있는대 곁에 있는 아들녀석이
어? 아빠 난 시간이 없어서 준비를 못했는대...하는말에
아내의 눈꼬리가 하늘로 솟는다
어재도 이발을 할시간이 없어서 3교시 끝나고 식사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두발을 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난 이해가 같는대 아낸 전혀 다르다
무슨소리냐? 시간이 없어서 학교를 못갔단말인가?
아님 잠을 못잣단 말이냐?
당장 오늘 학교 떄려 치우고 선물부터 사와!!
하는 마눌의 기세에 눌려 난 암말도 안하고 딴전만 피웠다
그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공부를 일등하면 머하며
학교는 다녀서 무얼하냐?
아빠 생일보다 학교가 중요하단 말이냐?
(참고로 아들녀석은 고3까지 지각한번 조퇴한번.결석은 말할것도
없고..하여튼 몸이 아파도 학교에서 해결을 했다)
아내의 이어지는 훈시에 난 조용히 식탁을 떠나 컴퓨터앞으로 간다
내가 관여할일도 아니고 해서...
하여튼 녀석은 오늘 12년만에 지각을 하지 않을까?
고3쯤 되었으니 아마 점심시간을 이용하려나?
잘되야 할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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