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상하방타령

등록일02-05-13 조회수155 댓글0


학교주변이다 보니 조금만 여유가 있어도 방을 만들에
삭월세를 내놓곤 한다
내가 사는집도 다른집과 전혀 다를바 없다
1충엔 방이3개 응접실 식당 그리고 골방이 있는데 이중에 가장큰
상하방을 마눌이 못질을 해달라고 하여 사용하지 않았다
식구3명이니 머 방두개만 있어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대
요즘들어 컴을 좀 오래 하다보니 응접실에 컴퓨터가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여서 빈방을 천국이란 친구와 함께
열심히 꾸몄다 에어콘이며 침대며 그리고 전기시설 방범시설등등
엄청 고생을 하고 방을 만들었다
이제 명실상부한 상하방이 멋진 컴퓨터실이 되었다
그런대 문제는 출입구가 안방으로 나있는곳을 못질을 계속하고
뒤로 돌아가는 출입구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각서를 써서 방문앞에 척 걸어두었는데
내용인즉은 절때로 응접실서 통하는 문은 열어서 안되며
다른출입구를 이용하며 청소는 이용자가 해야 한다는것이다
마눌왈
집이란것이 쓰잘때기 없이 커서 힘들다가 여기로 오니 좀 편했는대
또 난리라고 한다
하지만 난 걱정하지 않은다
열쇠를 아무리 채워도 천국이란 친구가 열쇠전문가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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