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말자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이니까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말자
우리가 흘리는 눈물.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이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도 말자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인것이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도 말자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