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인이 살아가는법
등록일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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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 부터 지금까지 오랜 우정으로 살아온 그가
일찍 전화가 왔다...
심받다나 우짠다나...
남편되는분이 난에 취미가 있어서 자주 산을 오르락 거리는대
아마 난대신 산삼을 얻었지 싶다..
가끔씩 친구한태 들리면
누구 카드를 빌려주었네..
누구 보증을 서주었네...
등등 그런소릴 들을때 마다 왜 카드를 빌려주었냐고
힐책을 하지만
정작 그꾸중을 들어야 할 사람은 카드를 빌려쓰고
해결을 해주지 않은 사람이지 친구는 아니지 싶다
어찌보면
이평생 카드가 먼지도 모르고 살아온 내가
시대에 뒤떨어진것이지
카드를 만들어 친구도 빌려주고 자신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그가
잘못된것은 아니리라
카드도 잘 활용하면 머 어떤 장점이 있겠지..
똑같은 쇠뭉치로 칼을 만들어도 강도가 사용하면
목숨을 뺴았지만
의사가 사용하면 목숨을 구하는법이니까..
우짜든 이친구가
하늘이 내려준 이 산삼이 무진장한 값에 팔려
엄청난 부를 누릴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그래서 카드 빌려준거도 해결하고
보증서준거도 해결하는....
아마 하느님은 그길을 위하여 이 산삼을 주었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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