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그추억의 시간들..

등록일03-01-25 조회수122 댓글0


내가 살던 관사뒤로는 허름한 초가집하나가 있었고
그초가집은 방에 들어서면 천정에 기둥이 바추어주는
서까래 나무랑 흙이 바로 들어나 보이는 그런집이 있었다
그집앞엔 마루도 아니고 대나무를 얼기 설기 엮어논
마루가 있었고..그마루 너머엔
명절에나 사먹을수 있었던 꼬막껍질을 주어다가
뒤집어서 화단에 한계를 만들고
그화단엔 차암 많은꽃들이 피어있었다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친구랑 그이야길 하는대....박센이란 어른의 부음을 듣고
문상을 간다...
왜 그때는 김센 이센하고 나이가 많아도 반말로
김센~~엄마가 밥무거라고...했던가...
또한분 내가 기억하는분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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