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보이는창가에서
등록일0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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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사님의 방송을 듣고 있다가...문뜩 바다가 보고 싶어진다
조용조용 외출준비를 하고(외출준비라야 피우던 담배갑하고 노트북이
전부지만...) 언잰가 추억이 묻어있는 목포엘 왔다
지금이 2시가 넘었으니 목포에도착하여 바다를 바라본지도
2시간은 훌렁 지났다...
밤바다는 참 어둡다
때마침 반달에 출렁이는 은빛색상에 바다의 울음은
왈칵 서러움을 토해내는듯 하다
인생이 두개라면
나는 나머지 하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자동차의 시디에선 마침 노울진 바닷가에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하는 철지난 유행가 가락이 누구의 얼굴인가를
저바다에 그려보고싶어진다
손만 펼치면 금방 닿을수 있는너.
하지만 끝없이 먼곳에 있는 너
너를 위해나머지 하나의 인생을 이용할수있다면
하는 작은 소망을 뒤로 하고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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