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모두가 행복이라...
등록일0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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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직업이 운동입니다
운동 안하면 죽는다나 우짠다나
나의 병상일지를 본 가까운 친구가 하는말이라
귓등으로 흘려버리기엔 넘 꺼림찍하여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렇다고 오래 살고자 하는것보다는
살아가는날이 어떻게 살아갈것인가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산을 타야 하는대 몇일 안되어서
다리에 힘도 없고 근육이 안풀려 힘들어하는대
아들녀석이 따라 나섭니다
같이 가자고 말도 하지 않았는대....
항상 무뚝뚝하고 그저 애정표현이란것이 학교다녀와서
포응한번 해준것이 전부인 녀석인대
오늘은 무슨맘을 먹었는지 산을 따라나선 녀석은
한시간을 산행을 하면서 참 많은 이야길 해줍니다
내가 들어선 하나도 못알아 들을 이야기들....
난 말을못알아 들어도 좋습니다
녀석의 말하는 입만 보아도 행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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