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등록일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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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하늘이 땅에 닿을거 갇은 쓸때없는 걱정에
오늘 내가 서있는자리가 자꾸만 흔들리고
생의 끝자락을 잡고 안간힘을 다하는것이 어쩜산다는것인지 모릅니다
모처럼 기인 장마 너머로 햇살처럼
그렇게 푸르고 맑은 하늘보기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면서도 산다는것은 결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얼마전부터 목이 마르고 살이 빠지고 불면에 시달리고....
건강에 빨간불이 켜져있는걸 보고
산다는것이 참으로 우숩단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벌써?????
아닙니다 ....다만 인정하고 싶지 않단것 뿐입니다....
나를 사랑하는사람...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미안할뿐인것입니다
미안하지 않은 삶을 살고 싶은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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