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내 목간통
등록일0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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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내에는 목간통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크고 시설도 좋아서 손님이많다
또하나는 작고 오래되어서 협소해서 항상 가보면 한가롭다
두곳 전부 난 편한대로 다니는대
오늘은 협소한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내가 재일 이 목욕탕을 기피하는것은 이발소가 없다는것인대
오늘은 가보았더니 안쪽켠에
이발 대인3천원 소인2천원이라고 쓰인통이 놓여있고
그아래는 "여러분이 주신 성금은 전액 노인복지회관에
기탁하겠습니다"
이런글을 읽고 이발소 아저씨에게 이렇게 하면 수입이 없는대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구두도 닦고 때도 밀고 하기때문에
걱정없다고 웃으신다
우짜든 이발을 하고나서 운동을 하는대 할망하는말
걍 3천원주고 이발은 다른대서 하지 그래? 하고 말하는것이
쪼가 못마땅하따는 눈치다
추석이다...
추석....그럼 내가 할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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