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숫자...

등록일03-08-12 조회수140 댓글0


살아가믄서
숫자에 대하여 나는 참 무심한 편이였다
내가 월급을 얼마받는지
내주머니에 돈이 얼마있는지 생각해본건대
정확히 기억할수있는것은 아무리 많아도 2번이하지 싶다
다시 말하면 한번도 그런걸 기억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았고 사실 안다고 해도 별방법도 없었으며
또한 불편함도 모르고 살았기에 아마 그케 무관심했는지 모른다
친구들이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몇번이나 퉁마지면서도 집에 자동전화번호(아내)에 의존하니까
필요할때마다 집에 전화해서
누구전화가 몇번이냐고 물어서 해결했고
통신친구들 갇은경우 다시 물어보면 얼마나 알려주어야
기억내지는 매모하느냐고 퉁좀 마지면 그뿐이다
390 350 370 255.215.198.176120.80.120.149.120.210.105...
요거이 대충 요즈음 나를 괴롭히는 숫자들이다
단거 많이 묵고 담배많이 피우고
컴타에 않아서 일어날줄 모르고 운동이라면 겨우 밥상앞에
가는것이 전부였던 지난 3년여 덕분에 요즘은
이런숫자들이랑 싸우면서 산다
이 지루한 싸움이 온재 끝날것인가...
아 기억하기 싫은 숫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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