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염병이 내곱불보다...
등록일0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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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늘....
울집은 참으로 긴장과 고요속에서 온가족이 모두
할수있는거라곤 기도밖에 없었다
나의 나약함을 탓하면서...
오늘 친구의 전화를 한통 받았다
지금 심정이라면 자신의 병원을 누가 가져가고라도
아들이 한문재만 더쓸수 있다면 망서리지 않고 선택하겠다는..
절박한 아빠의 마음이 작년에 나를 보는것같아서
씁스러움을 금할길이 없다
그래 잘되것지 ....걱정말고 기도해라
나도 신식 아버지라고 회스탈을 사서 나누어주고 지금 딱 한통
남아 있다
문재를 잘 소화 하라고 소화재를 주어야 한다고 하기에...
그러면서도
정작 난 그친구의 초조함을 같이 하지 못한 속물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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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기도하자...
나를 알고 있는 나의 모든 친구들이여...
최선을 다하여 지난실력을 잘소화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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