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세상에 이런일도...

등록일04-02-04 조회수129 댓글0

요즘음은 찜질방을 자주 간다
한번은 샤워를 하는대 누군가 안척을해서 보니
국민학교때 동창이다
아버지가 선생님이셧던관계로 나는 자주 전학을 다녀서
이녀석도 한일년 정도 갇은학교를 다녔던 기억밖에
없는대 녀석의 행색을 보아하니 길거리표라...
주로 역전근처에서 살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찜질방에서
몇일이고 있는모양이다
마침 주머니에 10여만원이 있어서 그걸 털어주고
이런저런 이야길 들어주고 몇일후 그장소에 가보니
거기 또 있는것이라...
그떄마다 돈을 주어왔는대....
오늘은 그녀석한태 전화가 왔다
왜 찜질방을 안오냐 너 나를 피하느냐 ...
마치 돈을 마껴둔것처럼 말하는것에 어이가 없다
엤말에 물에 빠지면 보따리 달라고 한다는말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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