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돌아보면 행복투성이 인것을...

등록일04-02-01 조회수129 댓글0

요즘은 자꾸만 여기저기 고장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천근만근이 될때도 있고
어쩔대는 목이 마를 정도가 아니라 따가울정도로
갈증에 시달리다 일어나곤 한다
그덕에 친구녀석의 사무실을 찿았다
한가로운 시간에 진찰을 받을까 하고 녀석의 방에서
창너머 풍경을 구경하고 있다
그쪽 통로를 이용하여 재활의학과 진료실이 있는지
그길을 가는 상당부분 사람들이 불구자들이다
어떤사람은 손이 없고 어떤사람은 발이 없고....
힘겹게 그통로를 이용하는 사람을 보노라면
아직은 내가 저들보다도 행복하단 느낌을 갗는다
결국 나는 가장 가까운곳에 행복을 찿는일에 너무
익숙해져있지 못함을 보는것이다
돌아보면 모두가 행복투성이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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