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단상
등록일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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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단상
엄마 이따가 사람이 와서 어디가 아프내? 화장실은 혼자가냐 등등
무슨말을 해도 엄만대답하지 말고 걍 아프다고만해
그래야 계속 요양사가 계속해서 엄마를 요양해주거등 만약
엄마가 이케 한손에 지팡이들고 한손에 아들손잡고 걷는 것을 알면
요양사는 않와 하면서 교육을 시키는대 잘하실까 하고 걱정도 되고
나름 혹시라도 요양사가 끊기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을 하면서
건강관리공단 직원을 맞이 하였다
그런대 이노무 직원
기안지를 꺼내더니 묻지도 않고 체크를 하고 있다
옆에서 드려다 보니 문항수가 제법많은대 아니요란 칸에
막 채크를 한다
예를들어
1화장실은 혼자 갈수 있나요? 예 아니오 이런문항에
묻지도 않고 모두 부정적으로 아니오 에만 체크를 해버린다
그리곤 수고하세요 하고 가버리는대 그모습속에
내가 느낀 것은 95나 되는 할머니한테 멀 조사하것냐는 식이다
조금 전까지 혹시 안되면 어쩌냐 하고 걱정하다가 정작
나이드신 것에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인정하고 가버리는
그직원을 보고 화나는 이내심사를 어찌 할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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