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등록일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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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하늘 가득이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나의 모습이
그대에게 다가설 수 없을 때
그대는 태양
나는 얼음꽃임을 알아서 일것입니다
나는 담장 밑
작은 불빛 아래
섭섭함을 감추이고
그대를 기다린 날도 있었습니다
이런 날엔
하늘에서 작은 비에
내 몸이 흠뻑 젖어
슬픔이 녹아내리면
나는 곧
그리움에
아파하곤 하였습니다
돌아보니 사랑이란것을 알기엔
내작은 가슴은 너무 시릴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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