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물결소리
등록일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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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가는길 호수저너머에
황토로 빛은 작은 카페하나,
다정한 사람들의
작은 안식처
잔잔한 음악속에
커피타는 내음과
차 향기가 가득한 곳
누군가를 기다리는
홀로된 사람은
고요함을 친구삼아
진한 커피향을 음미하며
노래에 귀를 기울이고
추억의 실마리로
머언 옛날에 아름다움을
마음에 새겨본다
유난히도 푹신한 의자에 기대어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리워 할 수 있는 시간
홀로된 사람만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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