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영농일지

병실풍경

등록일04-07-30 조회수139 댓글0


시아부지 사랑은 며느리라고 했던가?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에 도착해보니
환자용침대에는 며느리가 자면서
환자인 아버지는 환자보호자용침대에서
주무시고 계신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당신 머하는짓이야 하고 짜증을 부렸더니
옆에서 아버지
이넘아 내가 자라고 했는대 니가 왜그려!
하시는대 정말 할말이 없다
아주 오랜동안을 함꼐 생활하여서 일까
어찌보면 시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이해가 안갈때도 있지만
머 그것이 효도인것을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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