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걷기 운동을 하는동안에 펜티가 젖어서
3만원씩하는 기능성펜티를 입으면서 속으로
우라질넘의 펜티 디게 비싸네 하고 생각하였다
오늘은 입원해 계신 아버지를 간병하는 엄마 한태 가보았더니
펜티를 빨았는대 가지고 가서 말려오라고 하신다
집에와서 건조대에 펜티를 널려고 하다보니
떨어진 곳을 기운 자국에 검정고무줄이 눈에 보여서
쓰레키 통에 버려고
인근가계에서 여성용펜티를 3개에 7천원을 주고 삿다
아주머니 더 좋은것 없어요?
하고 물었더니 좋은것인대 세일해서 파는것이라
그런다면서..좋은것이라고 한다
펜티를 사가지고 병실로 와서 엄마 펜티가 그것이 머야
집에 펜티 다 버리자고
하였더니 왜 아직 몇번을 더입을수 있는 버리냐고
야단을 하신다
평생을 자식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은 2천원하는 펜티를
떨어질때까지 입고 그것도 모자라서 기워 입는대
정작 그자식은 3만원짜리 펜티에 투정을 부리다니...
한번쯤 생각하고 집고 넘어가야 할문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