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터젓다..
등록일05-02-19
조회수140
댓글0
뭉그적 거리다가
이러면안되지 하고 배낭을 꾸려 추월산을 완주하고서
시골집에 들어섯다
깜짝 놀라 반기시는 어머니
오메 먼일이다냐!
걍 산에 갔다가 잠시 들렸어요 했더니
밥하신다고 주방으로 들어서시면서
오늘 복터젓내 오늘 복터젓어...
연방 좋아 하신다
내참 본지 몇일이나 되었다고 ...하면서 티비를 켜는대
자식이 무었인지
아까까지 아픈 허리가 하나도 안아프네
에미는 자식이 약이단다
하시면서 연방 싱글벙글 하시는 엄마의
휘어진 등을 보면서 또한번 당신의 크신 사랑에
고개를 숙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