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등록일0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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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에는 도통
눈인지 매화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움이 다하는날
그 그리움까지도 안녕하고 인사하는날
님을 향한 애간장은 다 녹을때쯤에야
아 저거 춘설이구나...
아이쿠 저거 매화꽃이였네...
이케 알수있습니다....
나를 태워 너를 밝혀주는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고
먼 훗날...빛바랜 편지지 한쪽에
춘설을 뚫고 비춰주는 따사로운 햋빛에
아...그것이 사랑이였구나
하고 알때쯤...
춘설도
매화도 구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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